크몽을 통한 30대 직장인 부업 - 전문가 등록 후기

 

전문가가 필요한 순간, 크몽 이용후기

 

최근 프리랜서 마켓 크몽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보았다. 

 

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비지니스, 디자인, 콘텐츠제작, 타로, 운세,  실무 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전문가 / 프리랜서의 재능을 구매할 수 있다. 

 

해외 거주자인 나는 늘 신규 사이트 가입시 걸리는 애증의 휴대폰 인증 절차를 한국 가족의 명의로 가입한 후 실제 사이트를 이용해보았다. 

 

크몽은 회원가입 후 의뢰인과 전문가 2가지 형태로 전환해가며 이용 가능하다. 기본 회원가입시 의뢰인으로 크몽캐쉬를 통해 서비스를 구매 가능하며 실제로 판매하고 싶은 재능이 있다면 전문가 / 서비스 등록을 통해 수입을 창출해 낼 수도 있다.

 

디자이너나 마케터, 번역가 등이 프리랜서로 수입을 올리기 딱 좋은 플렛폼 같아 보이는데 참고로 서비스 '수수료는 20%' 로 꽤 높은 편이다.

실제로 전문가 등록까지 완료하고 어제 첫 구매확정까지 완료했는데, 고객이 결제한 금액은 5만 원이었지만 실제 내 계좌로 들어온 금액은 4만 원이었다. (수수료가 10%만 돼도 참 좋을 텐데...)

 

나는 내 업이기도 하고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에 내가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은 재능으로 서비스 등록을 하였다. 

서비스 등록 후 승인까지 딱 일주일이 걸렸는데 전문가 등록 후기를 찾아보니 승인 반려 처리가 되어 내용 수정을 했다는 포스팅이 꽤 많아 애초에 등록할 때 신중히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빠짐없이 서술하려고 노력했다.

 

서비스 등록 당일 , 2명의 고객에게 문의가 들어왔다! 이럴 수가! 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고객은 한 명이지만 하루 만에 4만 원을 벌었다. 얄루!

 

서비스가 승인된 날 바로 결제까지 이어지니 이러다 부업으로 곧 부자 되는 거 아니야? 하고 부푼 꿈을 꾼 것이 무색하게 어제오늘은 매우 조~용하지만 :)

 

또한 회원 가입을 하니 의뢰인으로서 사용 가능한 만원 쿠폰이 발급되어서 이 쿠폰을 사용해 딱 만 원짜리 서비스를 구매해보았다. '인스타그램 마케팅 핵심 노하우'를 담은 PDF 파일을 받는 데에 만원 쿠폰을 쓰니 판매자에게는 8천 원이 지급되겠다. 

 

크몽 쿠폰을 통해 공짜로 80페이지에 달하는 소책자를 받아볼 수 있었다.  소제목으로 [제대로 돈 되는 타깃 고객을 모아라]를 붙였는데 사실상 캡처 이미지가 많다 보니 8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 중 사실상 핵심 내용은 몇 장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. 타 전문가들을 보면 스탠다드, 디럭스, 프리미엄 서비스 등 핵심 내용이 더욱 강화될수록 가격선도 다양하게 책정할 수 있다. 물론 나도 고민하다가 일반 기본 가만 책정하였는데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가격선을 다양하게 책정해 더욱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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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몽으로 판매 후 정산받기  

 

서비스를 전달 후 고객이 구매평을 남기니 자동으로 구매확정 및 판매 완료가 된다. 고객이 아무런 제스처도 취하지 않을 경우는 7일 이후 자동으로 구매확정 및 판매 정산이 이루어진다.

아무것도 없던 나의 서비스에 실제 판매수 '1'과 평점이 노출되었다. 평점을 좋게 남겨주셔서 어깨가 으쓱으쓱 - :) 

 

 

후기를 남기셨다는 알람이 울려 앱을 확인해보니 [마이 크몽 - 수익관리] 에서 출금 가능 수익금이 0에서 40,000원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 고객이 실제 결제를 한 이후라고 해도 구매확정 전이라면 예상 수익금에 금액을 볼 수 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크몽을 통해 실제 수입이 발생되고 또 내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만한 재능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몇 가지 아이디어가 더 떠올라 다른 분야의 서비스도 등록해볼 예정이다. 쿠폰을 통해 구매해본 서비스처럼 PDF책자로 베포 가능한 컨텐츠 제작에 힘써봐야겠다!